몰디브 여행정보

[몰디브 위치 지도]

처음엔 몰디브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몰랐는데, 하나 하나 여행 가는 마음으로 공부중이다. 싱가포르 항공으로 갈테니, 인천 - 싱가포르 약 6시간30분 소요, 스탑오버 약 4시간, 싱가포르 - 몰디브 약 4시간 소요장장 15시간에 이르는 길_ 예전에 발리로 허니문 갈때도 직항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피곤해서 힘들었는데몰디브 신행가시는 허니무너는 일단 체력이 되야될 것 같다.  몰디브의 말레 공항에 도착해도 리조트까지 또 수상비행기를 타야하니까 - 

[무푸시 & 할라벨리 리조트 위치 지도]

말레 국제 공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수상비행기탑승장(Seaplane terminal)로 이동하여 수상비행기를 타고 무푸시로 이동 (약 30분 소요), 공항에서 할라벨리는 20-25분정도 걸리는듯.

소요시간.

말레 공항 - 수상비행기 탑승장 : 약 10분 소요

대기 : 약 30분에서  1시간

수상비행기 - 무푸시 : 약 25-30분 소요

수도 : 말레

몰디브와 한국과의 시차 : 4시간몰디브가 오전 9시면 한국은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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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화폐 : 루피야(1루피야 = 100라리)

하지만 리조트 내에서 US달러가 통용되므로 굳이 루피야를 환전해 갈 필요가 없다​

몰디브 전압 : 220v

다만 콘센트 모양이 3구이므로 적합한 멀티어댑터를 챙겨가거나 리조트 프론트데스크에서 대여하면 된다고 함.​

몰디브 치안 : ​안전

네이버에 보니 몰디브는 범죄율이 낮은 국가 중 하나로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 지배하는 사회이므로 치안에 관해서는 안심해도 됩니다 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몰디브 여행의 대부분은 보통 시내가 아닌 리조트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크게 위험할 일도 없을 것 같다.

​몰디브 날씨 :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

4월이 가장 춥고 12월이 가장 덥다.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에서 4월 사이,

상대적으로 5-10월은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다소 강하다고 한다.

최고 기온 31도 최저기온 23도로 연중 평균 기온은 27도!

​여행시 주의 사항

1. 몰디브 입국시 주류 반입 금지됨.​

그리고, 구글에서 몰디브를 검색하다 발견한 몰디브에 관한 10가지 흥미로운 사실

1. 2009년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몰디브에서 사상 최초로 해저 각료 회의가 열렸었다.

2. 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이다. 해발고도가 평균 1.5미터이며 가장 높은 해발고도는 고작 2.3 미터이다.

3. 몰디브의 99%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4. 영국 교육 시스템을 따르는 몰디브는 98%의 놀라운 식자율을 자랑한다.

5. 몰디브 깃발의 모든 요소는 상징이 있다. 초승달 모양의 달은 이슬람을 상징하고 초록색 부분은 야자나무를, 빨간색 배경은 몰디비안 영웅에 의해 흘려진 피를 상징한다. 

6. 무슬림 국가로서, 몰디브는 캐쥬얼하지만 보수적인 취향의 의복을 요구한다. 사실상 짧은 팬츠/바지나 티셔츠 조합은 수영복처럼 간주되고 비키니는 리조트 안에서만 허용된다.

7. 몰디브는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국가 중에 하나이다. - 리조트는 대개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8. Atoll이라는 단어는 디베히어인 Atholhu에서 유래했는데 이것은 라군을 둘러썬 링처럼 생긴 산호 섬을 의미한다. 이것은 디베히어에서 유래한 단 하나의 영어 단어 이다.

9.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주말이 토요일과 일요일인 반면, 몰디브 - 다른 무슬림 국가들처럼 - 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주말이다. 

10. 몰디브는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일 뿐 아니라, 세계서도 가장 작은 무슬림 국가이다.

인도양 중북부에 위치한 몰디브는 약 1200여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공부하다보니 이 몰디브가 평균 해발고도가 약 2m정도라 약 50여년 후에는 환경오염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도에서 자취를 감출지도 모른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환경오염을 동반하는 행위 <비행기의 어마한 탄소배출같은..> 지만

그렇다고 21세기, 아침점심저녁 삼시세기 챙겨먹듯 여행이라는 것도 어느순간 우리 삶의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버린지라.

전지구적 노력이 아니면 앞으로도 몰디브같은 사례가 계속 생겨나겠지.

​대학생때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당시에는 여행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현지인 가이드 고용 등 나름대로의 수칙을 세워 여행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 순간, 나 역시도 귀찮고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 그러한 가이드라인을 모두 잊고 여행했었는데...

내가 이곳을 여행하며 발생할 부정적인 영향은 과연 어떻게 상쇄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몰디브 여행엔 반드시 해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