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일주

세계일주 루트짜기

어떤 포스팅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가장 중요한 루트!를 아직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일주 루트짜기'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세계 7대륙을 보자면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로 볼 수 있겠는데요.

 

보통 1년 이상의, 또한 그 정도의 자금이 있는 상황이라면 7대륙을 모두 돌아보겠지만..!

저는 보통의 1년이상 세계일주비용이 여유있게 있는 상황도 아니니만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이렇게 5대륙을 거쳐 '지구 한 바퀴'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물론 중간에 별 탈 없이 목표를 이루고 와야겠지만요

 

세계일주를 꿈 꾸시는 분들!

어느 한 대륙의 배낭여행도 아니고 세계 전체의 루트를 도대체 어떻게 짜지?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제가 결심하기 전에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수없이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현실적이며 보편적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일단 첫번째!

 

세계일주를 결심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항공사에서도 '세계일주 항공권'을 예약할 수가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1.윈월드

http://www.oneworld.com/


Home - oneworld

www.oneworld.com

 

스타얼라이언스와 스카이팀에 비해서는 가입되어있는 항공사도 비교적 적고,

우리나라의 항공사가 가입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있어요.

하지만! 남미의 란항공 가입되어 있어,

남미여행을 루트에 넣으시는 분들에겐 윈월드가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2.스타얼라이언스

http://www.staralliance.com/ko/


Home - Star Alliance

www.staralliance.com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이 가입되어 있고 최다 항공사를 포함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여러나라를 많이 이동한다면 최다 항공사라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스카이팀

http://www.skyteam.com/ko/


스카이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skyteam.com)

www.skyteam.com​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이 가입되어 있어요!

다른 홈페이지에 비해서 좀 더 일정짜기가 쉽게 되어 있는것 같아요.(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공톰점으로는 모두 정해진 규정이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정확한 가격은 각자의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일정처럼 5대륙을 돈다면 보통 4~500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편리한 세계일주 항공권이 딱 나와있지만..!

저는 이 첫번째 방법을 선택하진 않았어요.

이 방법으로 하게되면 안정적이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떠나기전에 모든 일정을 정해야만 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저렴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두번째 방법인!

구간별로 각자 예약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때그때 구간별로 예약한다고 해서, 첫 출발지를 제외하고 정보를 알아보지 않는다는 것은 말리고싶어요!

많은 나라를 다니는 여행인 만큼 구간별로 알아보는 것이 좀 복잡할 수는 있을거에요.

출발전부터 예약을 모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해서도 불안정 할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약은 미리 안하더라도 사전정보는 충분히 알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대략적인 루트를 보자면

유럽(런던 in, 스페인 out)

아프리카(모로코)

인도(델리 in, 첸나이 out)

동남아(방콕 in, 말레이시아 out)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in, 콜롬비아 out)

​중미(뉴욕 in, 로스엔젤레스 out)

이렇게 되는데요, 이렇게 대략적인 루트를 짜기 까지도 항공권을 무지하게 검색해봤어요ㅜㅜ

제가 루트를 정한 기준을 예로들어 많은 분들이 루트짜는데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의 루트정한 기준을 말씀드릴께요!

일단, 기간이 딱!딱! 정해져있지 않는 장기여행이므로

세세하게 나라며, 도시까지 모두 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어느 나라를 도착했는데 그 나라가 너무 마음에 들어 오래 머물 수도, 혹은 기대했던 곳이 머무르기 무리가 있어 금방 떠나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크게 대륙이나 나라를 정하고 난 뒤에 끝과 끝을 알아보고 in, out을 정했어요!​

끝과 끝만을 정해두면 그 안에서 어느 나라를 가고, 어느 도시를 갈지는 자유롭게 ​정할 수가 있으니까요.

끝과 끝을 정했다면 어디를 in으로 하고 어디를 out으로 할 지도 중요한데요,

이건 무조건! 열심히 구간검색을 해보는게 가장 중요해요!

인아웃을 정하는 기준에서 저는 '가격'을 가장 중점으로 두었어요.

예를 들어 스페인을 아웃으로 정한 이유는 모로코로 가는 항공권이 스페인에서가 가장 저렴했으며

인도에서 동남아로 갈땐 첸나이가 가장 가까이 동남아에 붙어있기에 저렴했고,

동남아에서 남아메리카로 갈땐 말레이시아에서가, 또 남미에서 중미로 넘어갈땐 콜롬비아에서가 가장 저렴했기 때문이거든요.

물론 지금 검색해본 가격은 예약할 때가 되면 달라질 수가 있어요. 하지만!!

지금 콜롬비아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표가 아르헨티나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표보다 싸다면

나중이 되어도 아르헨티나보다 콜롬비아가 더 싸다는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이런식으로 첫번째 방법처럼 안정적으로 모두 예약하고 떠나지는 못하더라도

나라별로 출발하고 도착할 공항의 정보와 가격대는 알아보고 가는게 불안정한 루트를 안정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그때그때 프로모션으로 나온 항공권이나 저가항공을 잘 활용한다면 패키지로 한번에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세계일주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을거에요!

어쨌든, 불안정한 여행에서 꼼꼼하게 새겨둔 정보는 많은 도움이 될테니 명심하자구용!

전 이쯤 마무리 하고 얼른 자야겠어요..

사실 아까 아침에 퇴근하고 포스팅하다가 씻지도 않은 채 잠이 들어서..ㅠㅠ

이제서야 깨서 씻고 왔거든요.. 얼른 또 자고 이따 일하러 가야죵

이웃님들은 맛난 점심 어여 드시고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