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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뉴질랜드

뉴질랜드 경비행기/헬기 투어

오클랜드 경비행기 투어 (Aukland Aircraft tour)



오클랜드로 찾아온 나는 시 외곽에 있는 한 비행학교를 찾아갔다. 뉴질랜드에서 꼭 해 보고 싶었떤 일이 하나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 내가 직접 조종하는 건 아니지만 인간이 처음 하늘을 날았을 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뉴질랜드에는 아주 많은 비행학교들이 있는데 아주 경제적이에요. 이렇게 멋진 장소가 있잖아요. 비행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죠. 그래서 아주 쉬워요. 비행을 하고 싶다면 뉴질랜드는 아주 좋은 곳이죠.“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나는 하늘에서 본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뉴질랜드 남알프스 경비행기 투어 - U-Fly Wanaka

Flights from $199




뉴질랜드 여행 남섬 마운틴 쿡 헬기 투어 (Heli Tour)



우여곡절 끝에 나는 헬리투어를 할 수 있었다. 호주 시드니에서 온 6개월 난 아기와 함께하는 비행이었다. 출발부터가 환상이다. 조종사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시작된 헬리투어는 나를 흥분 시켰다. 20분 비행 끝에 우리 일행은 중간 착륙지점에 도착했다. 한 여름의 날씨 탓인지 눈은 약간 녹아 있었다. 아오라키! 마루리 언어로 ‘구름을 뚫는 산’이란 뜻이다. 이름 그대로 ‘마운트 쿡’. 정상은 구름을 뚫고 드높은 곳에 있었다. 이 시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아기는 불안한 모양이었다. 이 감동, 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나는 발자국을 남겼다. 자연, 그 태초의 신비에 나의 흔적을 남길 수 있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건 태곳적 신비, 얼음의 세계 빙하였다. 자연의 경이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수 만 년 동안 설원을 이루며 겹겹이 쌓여 있는 빙하와 빙벽, 얼음이 녹아 만들어진 호수,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빛. 자연이 선사한 가슴 벅찬 선물 앞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마운트 쿡을 중심으로 3천미터가 넘는 18개의 봉우리와 빙하 골짜기로 형성된 서던 알프스는 실제로 남반구의 알프스라는 별명에 잘 어울렸다.


헬리콥터 라인 마운틴 쿡

$235.00 - $620.00